챔피언 트로피(사진 : Didier Fioramonti)

챔피언 트로피(사진 : Didier Fioramonti)


유럽피안 클럽팀 챔피언쉽(유럽피안 팀컵) 예선전이 이번 주말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작됩니다. 유럽피안 클럽팀 챔피언쉽은 유럽 최고의 21개 클럽팀이 펼치는 왕중왕전입니다. 각 나라의 연맹은 최대 2개의 팀을 출전시킬 수 있으며, 전년도 챔피언팀을 제외한 20개팀이 5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펼칩니다.

2011년도에 한국인 최초로 유럽피안 클럽팀 챔피언쉽에 참가했던 김행직 선수는 올해도 소속팀 Horster-Eck을 독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독일 챔피언 자격으로 2012 유럽피안 클럽팀 챔피언쉽에 참가합니다. 같은 팀 멤버인 토브욘 블롬달, 마틴 혼, 토슨 프링즈 선수와 함께 팀 에버리지 1.6대의 드림팀이 구성되었으며, 올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Horster-Eck팀은 또하나의 강팀인 FC-Porto(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조아 페드로 페레라, 마뉴엘 산토스 올리비에라)팀과 함께 그룹 D로 편성되었습니다.

5개조의 1위팀은 마지막 파이널 6강에 진출을 하며(전년도 챔피언팀인 AGIPI팀은 파이널 자동 진출), 파이널은 3개팀씩 2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칩니다. 각 조의 두 팀이 최종 4강전에 오르며,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6강 파이널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챔피언팀인 AGIPI팀의 홈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예선라운드의 조편성과 각 팀별 선수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선리그 조 추첨은 지난 3월 AGIPI Billiard Masters 파이널 경기 중간에 이루어졌고, 조추첨 과정은 생방송으로 유럽 전역에 방송되었습니다.


그룹 A( 경기 장소 : 스페인)
- Billar Casino Club De Cartagena (Jose-Antonio Carrasco, David Zapata, David Martinez, Alberto Sintas)
- Pottendorfer BSK (Herbert Szivacz, Alfred Nebuda, Alexander Weiss, Rene Gorthan)
- ALB Lausanne (Michel Boulaz, Khai Ha, Mathieu Boulaz, Joel Duvoisin)
- Bahceli Four Istanbul (Tayfun Tasdemir, Lüfti Cenet, Adnan Yüksel, Murat Naci Coklu)
- BC Deurne (Davy Van Havere, Steven Van Acker, Ludo Dielis, Jef Gysels)

그룹 B( 경기 장소 : 덴마크)
- BK Gröndal (Dion Nelin, Tonny Carlsen, Jacob Haack-Sorensen, Brian Hansen Zola)
- Stockholms Biljardsällskap (Michael Nilsson, Henryk Kalita, Patrik Matthies, Hans Nielsen)
- Sport Lisboa e Benfica (Vasco Gomez, Antonio Figueiredo, Joao Silva, Fernando Tomas)
- Billard Club d'Andernos (Roland Forthomme, Peter De Backer, Jérôme Barbeillon, Francis Connesson)

그룹 C( 경기 장소 : 이탈리아)
- ASD La Biglia (Salvatore Papa, Roberto Turla, Salvatore Vispo, Emanuele Settiniere)
- Vejle Billard Klub (Benny Staalbo, Michael Toudahl Claus Foge, Allan Keith)
- BC Grüner Tisch Buer 1931 (Jens Eggers, Markus Galla, Stefan Etzel, Uwe Kerls)
- KBC Zanzibar (Jimmy Mues, Kenny Miatton, Maarten Janssen, Thomas Broux)

그룹 D( 경기 장소 : 포루투갈)
- Futebol Clube de Porto (Dick Jaspers, Dani Sánchez, Joao Pedro Ferreira, Manuel Santos Oliveira)
- Etasys Bilardo Spor Kulubu (Hamit Akkaya, Savas Bulut, Mulazim Güner, Ahmet Alp)
- Bfr Horster Eck 1959 (Torbjörn Blomdahl, Martin Horn, 김행직, Thorsten Frings)
- Accademia Billiardo Consagno (Sebastiano Ruocco, Mingiardi Domenico, Giuseppe Consagno, Biagio Buzzanga)

그룹 E( 경기 장소 : 스위스)
- Billard Club Zurich (Rene Hendriksen, Torsten Danielsson, Behzat Cetin, Duy Tien Ma)
- Gandia (Alfonso Legazpi, Armando Moreno, Jesus Gallen, Jose Luis Pascual)
- BSK Augarten (Franz Stenzel, Gerhard Ralis, Hans Werner, Kurt Mastny)
- Clichy-Montmartre (Eddy Merckx, Eddy Leppens, Richard Bitalis, Jean Reverchon)

올해는 챔피언팀을 제외하고 총 21개팀이 참가를 하여, 그룹 A는 4개팀이 아닌 5개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룹 A에 속한 터키의 이스탄불팀은 터키 연맹의 강력한 후원으로 올해 터키 랭킹 1~4위로 구성된 사기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터키 연맹의 각종 편법이 동원돼 다른 나라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몇년 전에도 터키 연맹의 꼼수로 터키의 드림팀(세미 세이기너, 타이푼 타스데미르, 아드난 윅셀, 무랏 나시 쵸클루)이 구성된 적이 있었습니다만 또 다른 드림팀인 프랑스의 AGIPI팀에 패하여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A 그룹에서는 역시나 터키의 이스탄불 팀이 무난히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E 그룹도 두 에디 선수가 이끄는 클린치 팀이 6강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B 그룹은 모두 한두명씩의 세계 랭커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의 3,4번의 무게감이 높은 안데어노스 팀이 조금은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C 그룹은 가장 약체로 평가되는 그룹이며, D 그룹은 역시나 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선수의 FC-Porto팀과 토브욘 블롬달, 마틴 혼, 김행직 선수의 Horster-Eck팀의 싸움으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팀은 프랑스의 AGIPI팀(프레드릭 코드롱, 마르코 자네티, 제레미 뷰리, 장 크리스토프 루)이며 무려 7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과연 올해도 AGIPI팀의 장기집권이 이어질지, 아니면 어떤 팀이 AGIPI팀의 아성을 무너트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2/05/02 00:37 2012/05/02 00:37

유럽에 당구 리그 제도가 잘 정착되어 있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럽의 클럽 및 리그 제도에 대해서 제가 활동하고 있는 독일 리그를 기준으로 간략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리그 제도는 거의 비슷합니다)


* 클럽 제도

우선 모든 스포츠는 프로, 아마추어 모두 해당 연맹에서 관리를 합니다. 당구의 경우 독일당구연맹(DBU)에서 관장을 합니다. 종목은 캐롬(1쿠션, 3쿠션, 보크라인, 프리게임 등), 풀 볼(포켓볼) 그리고 스누커로 나뉩니다. 어느 스포츠 종목이든 6명 이상이 모이면 클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클럽은 해당 도시에서 공식적으로 지원을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클럽의 홈구장을 구해주고, 기본적인 장비들(당구의 경우 테이블, 공, 스코어보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이 나옵니다. 클럽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감세혜택도 주어집니다. 시의 지원을 받은 클럽은 상업적으로 이용될 수 없으며, 순수한 동호인들로만 멤버가 구성이 됩니다. 모든 클럽은 지역을 연고지로 만들어지고 운영되기 때문에, 한 도시에 두개 이상의 클럽이 허용되지 않습니다(인구가 많은 대도시의 경우 2개의 클럽이 간혹 허용되기도 합니다). 클럽의 회원들은 연단위로 회원 계약을 하며, 매달 또는 매년 정해진 액수의 멤버쉽 요금 및 클럽 이용 요금을 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클럽 이용 요금은 월 50유로~100유로 수준이며, 클럽의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럽의 95% 이상은 Key-club이라 불리우는 형태인데, 모든 클럽 회원이 클럽의 열쇠를 소지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와서 연습을 할 수 있는, 어찌보면 한국의 대학 동아리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클럽의 회원 수는 클럽 규모에 따라 10명~30명 정도이며, 2대~4대 정도의 국제식 테이블을 보유한 클럽이 대다수입니다.


* 리그 제도

리그는 4부리그까지 있습니다. 이 중 1부 및 2부 리그는 전국 리그이며, 3부 및 4부 리그는 지역 리그입니다. 각 리그는 최대 10개팀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네덜란드의 경우 12개팀까지 가능합니다). 전국 리그를 분데스리가(Bundesliga)라고 하며, 지역 리그를 란데스리가(Landesliga)라고 합니다. 이 중 분데스리가에 속하는 팀들은 반드시 스폰서가 있어야 하고, 팀원들에게 경기에 필요한 여행 경비와 경기 수당을 지급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스폰서가 끊긴 팀은 자동으로 지역리그로 강등됩니다. 1부 리그는 명실상부한 독일의 탑 리그이며, 최고 실력의 클럽 10개팀이 속해있습니다. 2부리그는 독일을 남북으로 나눠 북부리그(그룹 A)와 남부리그(그룹 B)로 나뉘며, 각 리그당 10개팀으로 구성됩니다. 경기는 홈 & 어웨이 방식으로 같은 팀과 두번씩의 경기를 하게 되므로 한 시즌당 총 18번의 경기를 팀당 하게 됩니다(10개 팀들 중 자신의 팀을 제외한 나머지 9개팀들과 홈에서 한번, 상대방 홈(어웨이)에서 한번이므로 9 x 2 = 18번). 매 시즌이 끝난 후 1부리그의 최하위 두개 팀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됩니다. 반면 2부리그(그룹 A와 B)의 1위 팀들은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승격되어 빈자리를 채웁니다. 이 제도는 3부와 4부리그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시즌 중간 각 리그간 또는 서로 다른 지역 리그간의 교류전 형태인 인터리그가 이벤트 형태로 펼쳐지기도 합니다.


* 선수 및 경기 방식

각 클럽 팀은 시즌당 최대 10명까지 선수를 등록할 수 있지만 이 중 4명의 선수만이 한 경기를 뛰게 됩니다. 시즌 전 선수등록을 할 때 선수의 실력에 따라 1번부터 10번까지 순번을 정해야만 하며, 순번이 위에 있는 선수가 아래에 있는 선수보다 뒷 번호로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경기는 각 팀의 3번, 4번 선수들간의 경기가 먼저 진행됩니다. 두 경기가 모두 끝난 후, 팀의 1번 및 2번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1,2번 선수들은 50점 경기를 하며, 3,4번 선수들은 40점 경기를 합니다. 시간제한은 월드컵과 동일한 50초 제한이며, 경기 당 두번의 타임아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경기의 승자가 속한 팀은 승리포인트 2점을 획득하며, 경기가 비겼을 경우 1점, 패하면 0점을 받습니다. 즉 팀간의 한번 경기에서 한팀이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는 총 8점입니다. 승리포인트를 더 많이 획득한 팀이 그 경기의 승팀이 되며 최종적으로 승점 2점을 획득합니다. 만약 승리포인트가 4:4로 동률일 경우 각각 1점씩의 승점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 승점에 따라 팀들간의 순위가 결정이 되며, 승점이 같을 경우 승리포인트, 팀 에버리지 순으로 비교하여 팀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 외국인 용병제도

다른 스포츠들과 비슷하게 당구도 외국인 용병제도가 있습니다. 독일 리그의 경우 외국인 선수의 선수등록은 제한이 없지만, 경기당 한명의 용병만을 허용합니다. 이 때문에 지난 2년간 Horster-Eck의 김행직 선수는 같은 팀의 토브욘 블롬달 선수(스웨덴 국적)와 시즌을 반반씩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당 두명의 외국인 용병을 허용하는 네덜란드 리그와 프랑스 리그와 비교해볼때, 이 제한는 클럽팀 입장에서 선수 기용에 많은 제약을 가져오고, 또 리그 전체의 경기 수준을 상대적으로 깎아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탑리그와 네덜란드 에레리그가 전세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로 평가되는 이유도 바로 경기당 두명이 허용되는 용병제도의 영향이 큽니다. 이에 독일당구연맹은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용병을 경기당 두명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입니다.


*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

정규리그 1위팀과 2위팀은 시즌이 끝난 후 시작되는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 출전을 할 수 있습니다(리그의 팀 수가 적은 나라는 1위팀만 출전합니다). 10여개 국가에서 총 21개팀이 출전을 하고, 이 중 전년도 챔피언팀을 제외한 20개팀이 4개팀씩 5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펼칩니다. 예선 리그는 4개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하며, 각 조의 1위팀만이 최종 6강 파이널에 진출합니다. 전년도 챔피언팀(2012년 현재 프랑스의 AGIPI팀이 챔피언)은 파이널에 1번 시드로 자동 진출합니다. 경기는 일반 리그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각 팀의 1,2,3,4번 선수가 상대팀의 1,2,3,4번 선수와 경기를 하는 방식이고, 경기 방식은 작년도까지는 15점 세트경기였으나 올해부터 새로운 CEB 룰에 의거하여 모두 40점 단판 경기로 치뤄집니다. 파이널 6강은 다시 3개팀씩 두 조로 나눠 리그전을 펼친 후, 각 조의 두 팀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탑 클래스 선수들은 한시즌 동안 여러 나라의 리그를 동시에 뛰기 때문에(예를들어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리그 등),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 소속이 모호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 경기를 할 팀을 미리 CEB(유럽당구연맹)에 고지를 해야만 합니다. 자신이 정하지 않은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 나가게 될 경우에는, 그 선수는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뛰는 여러개의 소속팀과 리그내의 선수들 분포를 잘 살펴보고 리그 우승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자신의 유럽피안 팀을 정해야만 합니다. 이런 과정들에도 선수들 사이에서의 상당한 눈치작전과 치밀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독일 리그의 경우, 작년 시즌 김행직 선수가 속한 Horster-Eck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에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 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팀의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마틴 혼 선수는 네덜란드 팀인 Van Donge & De Roo 팀을 자신의 유럽피안 팀으로 시즌 전 결정하였기 때문에 Horster-Eck 팀원으로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김행직 선수가 1번으로 팀을 이끌었고, 6강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올해도 Horster-Eck팀은 독일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이번에는 토브욘 블롬달, 마틴 혼 선수 모두 Horster-Eck팀을 자신의 유럽피안 팀으로 정했기 때문에 세 선수가 동시에 출전을 하게됩니다. 팀의 4번 선수는 독일의 국가대표인 Torsten Frings 선수입니다. 또한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는 두명의 외국인 용병을 허용하기 때문에 블롬달 선수와 김행직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Horster-Eck팀은 팀 에버리지가 1.6을 상회하는 올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팀이 되었습니다. (1번 토브욘 블롬달, 2번 마틴 혼, 3번 김행직, 4번 토슨 프링즈)

올해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유럽 5개 도시에서 각각 치뤄지고, 최종 6강 파이널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팀인 프랑스의 AGIPI팀 홈구장(Schiltigheim)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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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9 22:27 2012/04/29 22:27

2010년 챔피언에 오른 김행직 선수

2010년 챔피언에 오른 김행직 선수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 스폰서 문제로 취소되기 직전이었던 월드 쥬니어 챔피언쉽(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이 스페인 당구연맹의 지원으로 스페인 San Javier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어 UMB 공식 캘린더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당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고, 올해 초까지 UMB 캘린더에 올라와 있었으나, 스폰서의 부재로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다행히 스페인에서 개최가 확정되어, 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인 김행직 선수의 4번째 우승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나이 제한 규정이 해당 연도 1월 1일 기준에서 8월 31일 기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김행직 선수는 2013년 대회에도 한번 더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좀 있는데, 원래 나이 제한 규정이 대회가 열리는 해의 8월 31일 기준이었습니다. 김행직 선수와 더불어 또 한명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네덜란드의 글렌 호프만 선수가 이 기준에 따라 작년 월드 쥬니어 챔피언쉽에 참가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UMB 측은 선수등록을 불과 며칠 남기고 아무런 예고없이 이 기준을 1월 1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2월 8일생인 글렌 호프만 선수는 22살이 되어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글렌 호프만 선수측과 네덜란드 연맹은 UMB에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받아드려지지 않았고, 적수가 없는 상태에서 김행직 선수는 생애 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다시 나이 제한의 기준일이 기존의 8월 31일로 변경된 것은, 작년의 기준일 변경이 글렌 호프만 선수의 참가를 막기위한 UMB의 조직적인 음모가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을 더욱 뒷받침 해주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유독 월드 챔피언쉽과 인연이 없었던 글렌 호프만 선수는 이제 쥬니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나이를 넘겨버렸고, 벌써 3개의 우승컵을 보유하고 있는 김행직 선수는 최대 5번 우승도 가능한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둘도 없는 절친입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2/04/10 19:49 2012/04/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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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선수가 속한 Horster-Eck팀이 4월 1일 독일 Essen의 홈 클럽에서 벌어진 BC Elversberg팀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올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 김행직 선수를 포함한 팀원 3명이 승리하여 게임포인트 6점,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독일 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마지막 경기 직전까지 2위팀인 BCC Witten팀과 승점이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1위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최소한 5점의 게임포인트가 필요했습니다. 팀의 3,4번인 Thorsten Frings 선수와 Markus Dömer선수가 먼저 2승을 챙기며 4점의 게임포인트를 확보하였고, 이후 벌어진 팀의 1,2번 선수들의 경기에서 김행직 선수가 22이닝 50점(에버리지 2.273)의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게임포인트 2점을 추가하며 팀에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더불어 팀은 게임포인트 6:2로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올시즌 정규리그 1위로 독일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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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ter-Eck팀은 이번 시즌 독일챔피언 자격으로 5월 4일부터 포루투갈의 포루토에서 열리는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 예선전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는 각 팀당 두명의 외국인 용병이 허용되기 때문에 스웨덴의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한국의 김행직 선수가 동시에 경기에 뛸 수 있습니다. 이에 Horster-Eck팀은 1번 토브욘 블롬달, 2번 마틴 혼, 3번 김행직, 4번 토슨 프링즈 선수의 드림팀으로 구성하여 유럽피안 챔피언 자리에 도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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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인원 선수가 이끄는 Bfr-Fehrbach팀은 BCC Witten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게임포인트 2:6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해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강인원 선수는 BCC Witten팀의 1번 선수인 에디 레펜스 선수를 상대로 36이닝 50점(에버리지 1.389)으로 승리하였으나, 나머지 3명의 선수가 모두 패하며 아쉽게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Bfr-Fehrbach팀은 다음 시즌 2부리그 B조에서 경기를 해야만 하며, 리그 1위를 기록할 경우 다시 1부리그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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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22:01 2012/04/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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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드디어 2012년 아지피 빌리아드 마스터즈 8강 파이널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지피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을 무려 6개월에 걸쳐 치루고, 그 중 8강 파이널은 역시나 기나긴 대장정의 최고 하이라이트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 32명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예선 및 본선 리그를 거쳤고, 이 중 단 8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무려 두명의 한국 선수가 이 8명 안에 속해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경률 선수는 4번의 아지피 대회 도전끝에 처음으로 8강에 올라왔고, 최성원 선수는 작년 첫 출전에 우승컵을 거머쥐고 올해 두번째로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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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그룹으로 갈려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대진이었습니다. 이 대진은 정말로 행운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데, 바로 본선 20강 마지막 경기에서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마지막 1득점이 8강 대진을 통째로 바꿔놓았기 때문입니다. 본선 20강 D그룹의 마지막 경기였던 딕 야스퍼스 선수와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경기. 야스퍼스 선수는 2승 1패, 자네티 선수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경기의 승자가 8강에 진출하게되고, 만약 경기가 무승부가 될 경우 야스퍼스 선수가 올라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후반 두 선수 모두 1점만을 남겨놓은 49:49 까지 왔고, 몇번의 공타 끝에 야스퍼스 선수가 먼저 50점고지에 오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본선은 리그전 방식이라 자네티 선수에게 마지막 후구가 주어지지만, 이미 탈락이 확정된 자네티 선수에게 1점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자네티 선수는 마지막 샷을 예비스트록도 없이 성의없이 쳤고, 수구는 2적구를 스치듯이 가까스로 맞으며 득점이 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자네티 선수의 마지막 득점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야스퍼스 선수는 2승 1무 1패가 아닌 3승 1패가 되어 전체 3위로 8강에 올라가게 되고, 최성원, 김경률 선수는 각각 4위, 5위가 되어 8강전에서 서로 만나는 불운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자네티 선수의 마지막 득점으로 결국 야스퍼스 선수는 2승 1무 1패, 본선 리그 전체 8위로 8강 파이널에 올라가게 되었고, 이에 최성원 선수는 3위, 김경률 선수는 4위로 8강 대진에서 양쪽 끝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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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

이번 파이널 경기에서는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는데, 대회측에서 경기 전날 테이블 천을 새것으로 교체했기 때문입니다. 경기 당일 오전에 선수들에게 각각 30분씩 연습시간이 주어지는데, 선수들의 얼굴에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일반적인 뒤로돌려치기 포지션에서 3쿠션 이후 수구의 진행이 거의 한포인트 이상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선수들이 연습을 해 나가면서 테이블은 빠른 속도로 정상적인 각도로 돌아오고 있었지만, 그 조차도 선수들을 헷갈리게 하는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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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수는 8강전 첫번째 경기였던 김경률 선수와 다니엘 산체스 선수의 경기에서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초반 까다로운 테이블에 적응을 못하며 득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테이블 적응을 마치고 본래 모습으로 먼저 돌아온건 김경률 선수였습니다. 쉽지 않은 3쿠션 뱅크샷을 성공시킨 김경률 선수는 테이블 파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12점 하이런을 포함하여 30:12로 점수차를 벌리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서도 산체스 선수는 까다로운 테이블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요한 고비마다 실수를 범한 반면, 김경률 선수는 꾸준히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결국 25이닝째 50점고지에 먼저 오르며 50:25의 일방적인 스코어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어서 오후 8시에 벌어진 최성원 선수의 경기에서도 한국 선수들 특유의 근성이 돋보였습니다. 최성원, 에디 멕스 선수 역시 쉽지않은 테이블에 잦은 실수들의 나왔고, 부진한 점수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냉철한 에디 멕스 선수가 7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앞서나갔고(13이닝째 스코어는 15:21), 최성원 선수가 힘겹게 그 뒤를 쫒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휴시시간 이후부터 경기는 1,2점차의 박빙으로 이어졌고 결국 36이닝째 44:44 동점 상황이 되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승부를 갈라놓을 수도 있는 살얼음판 위의 승부는 결국 최성원 선수의 마지막 6점 끝내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에디 멕스 선수는 경기장을 떠나며 최악의 경기 중 하나라고 스스로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수많은 실수들이 나온 경기였고, 특히 경기 중반 '타임아웃'이 아직 남아있는 걸로 착각하여 최성원 선수에게 초구 포지션을 내주기도 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에디 멕스 선수는 2년 연속 최성원 선수에게 8강에서 패하며 한국 선수들에 유독 약한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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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세번째 경기에서는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를 상대로 50:7 (20이닝)이라는 놀라운 점수차로 승리하였습니다. 블롬달 선수는 2이닝에 10점, 7이닝째 9점을 곁들여 전반전을 7이닝만에 31:0으로 끝냈습니다. 2009년 월드 챔피언인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는 연속되는 불운과 블롬달 선수의 수비에 꽉 막혀 전반전 내내 단 한점도 득점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후반전에 블롬달 선수의 기세가 살짝 꺾였지만,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의 침체는 경기 종료시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국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는 20이닝 동안 단 7점만을 득점하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아지피 마스터즈 8강전에서 보이고 말았습니다. 한편, 같은날 오후 8시에 시작된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독일의 마틴 혼 선수가 현 세계챔피언 딕 야스퍼스 선수를 상대로 다시 한번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야스퍼스 선수는 처음 6이닝동안 20점을 득점하며 점수를 20:1로 벌려놓았지만, 마틴 혼 선수는 8이닝째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후 5이닝동안 무려 29점을 몰아치며(4점,8점,3점,0점,14점) 스코어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20이닝째 50점에 먼저 도달하며 50:34로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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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전

준결승 경기는 김경률 vs 마틴 혼, 최성원 vs 토브욘 블롬달 선수의 경기로 압축되었습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준결승전에 한국 선수가 두명이나 올라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그룹에 속해있기 때문에 두 한국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는 최상의 시나리오도 가능했습니다. 최성원 선수가 먼저 결승을 향한 도전을 했지만 상대 선수는 살아있는 전설 블롬달 선수였습니다. 경기 초반 신들린 듯한 블롬달 선수의 샷이 터져나왔고, 단 3이닝만에 점수가 6:24로 벌어지며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습니다. 블롬달 선수의 기세는 후반전에 한풀 꺾였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14이닝만에 50점에 도달하며 작년도 챔피언인 최성원 선수를 3-4위 순위전으로 내려보냈습니다. 블롬달 선수는 2이닝째 무려 20점의 하이런을 기록한데 이어, 11이닝과 13이닝째 각각 9점 및 13점의 하이런도 기록하며 마치 90년대 전성기때로 다시 돌아온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최근 몇주간 전성기때로 돌아간 느낌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까지 말을 하였습니다. 블롬달 선수는 이 경기로 대회 하이런(20점)과 베스트 게임 상(14이닝 50점, 에버리지 3.571)까지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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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우승자인 최성원 선수의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우리에겐 아직 김경률 선수가 남아있었습니다. 마틴 혼 선수의 선공으로 시작된 준결승전 경기는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마틴 혼 선수가 앞서가고 김경률 선수가 뒤따라가는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송 경기라 총 세번의 휴식시간(15점, 25점, 35점에서 한번씩)이 있었는데, 세번 모두 마틴 혼 선수의 득점으로 휴식시간이 찾아왔습니다. 40점 고지도 마틴 혼 선수가 먼저 넘었지만, 경기 막판 승부가 갈린 20이닝째 공격에서 마틴 혼 선수의 3쿠션 뱅크샷이 1적구에 정면으로 맞는 바람에 김경률 선수에게 귀중한 기회를 넘겨주었습니다. 역시나 같은 3쿠션 뱅크샷이었지만 김경률 선수는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득점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점수는 38:43으로 김경률 선수가 뒤지고 있었지만, 김경률 선수의 득점행진은 결국 남은 12점을 모두 마무리를 할때 까지 이어졌습니다. 김경률 선수는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12점을 한번에 마무리하며 멋진 승부의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경기 중 단 한번의 역전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은 김경률 선수는, 생애 첫 파이널 진출의 여세를 몰아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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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던 결승전은 생각외로 시시하게 (한국팬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한마디로 블롬달 선수의 경험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한판이었습니다.  이번 8강 파이널에서 전성기의 모습으로 상대선수를 압도하던 블롬달 선수는 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 김경률 선수를 수비로 꽁꽁 묶으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김경률 선수는 블롬달 선수를 끝까지 따라가며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고비때마다 나온 키스와 불운으로 여러번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경기 후반 다시 살아난 블롬달 선수는 마지막 3이닝에 남은 모든 점수를 마무리하며 두번째 아지피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직후에 거행된 시상식에서 마틴 혼 선수는 베스트 에버리지 상(2.157)을, 블롬달 선수는 하이런 상(20점)과 베스트 게임 상(14이닝 50점, 에버리지 3.571)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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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벌써 5회째를 맞는 아지피 빌리아드 마스터즈 대회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5년간 우승컵을 거머쥔 선수는 단 3명(토브욘 블롬달, 딕 야스퍼스, 최성원), 그리고 8강 파이널에 5번 모두 진출한 선수는 단 한명(딕 야스퍼스)일 정도로 대회의 수준이 높습니다. 이런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 준우승 및 준결승 진출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꾸준히 이어지고, 더 나아가 한국에서도 이런 규모와 퀄리티의 대회들이 생기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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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글의 사진은 모두 프랑스 사진작가인 Didier Fioramonti의 작품이며, 코줌코리아(KozoomKorea)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글이나 사진을 옮겨가시기 위해서는 댓글이나 이메일(madpark@gmail.com)로 동의를 구하셔야 합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2/03/30 01:15 2012/03/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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