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비엔나 월드컵 본선 32강 선수명단
- Posted at 2011/09/30 10:35
- Filed under 대회소식 | 대회결과

4일간의 Qualification Round가 끝나고 비엔나 월드컵 32강의 명단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에 참가한 6명의 선수가 모두 본선에 올랐습니다. 이 Big-6는 월드컵 본선 단골선수들입니다. ^^ 대진이 참 재미있습니다. 올해 아시아 챔피언인 이충복 선수는 월드챔피언인 딕 야스퍼스 선수를 만났습니다. 첫 경기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조재호 선수는 수원월드컵 결승전에서 분패했던 블롬달 선수와 만났습니다. 멋지게 설욕전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4대천왕 전담반 강동궁 선수는 이번엔 에디 멕스 선수를 만났습니다. 실력적으로는 에디 멕스 선수도 4대천왕에 절대 뒤지지 않기에 강동궁 선수도 긴장 많이 하고 있을겁니다. 김경률 선수는 니코스 선수와 경기를 합니다. 객관적 실력이나 전적에서는 김경률 선수가 앞서지만, 니코스 선수는 한번 흐름을 타면 무섭게 득점하는 선수라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합니다. 허정한 선수는 세네트 선수와 경기를 하네요. 세니트 선수도 니코스 선수처럼 분위기를 타는 선수라 흐름을 뺏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될듯 싶습니다. 허정한 선수가 종종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내주는 경우가 있기에 조금은 걱정되기도 합니다. 2011 아지피 마스터스 우승자 최성원 선수는 필리품 선수와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이 경기도 박빙이 예상됩니다.
CPB 및 주최국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두명의 오스트리아 선수와 두명의 콜롬비아 선수는 객관적인 실력이 많이 뒤쳐집니다. 상대 선수 입장에서는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 조절 및 테이블 파악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대회는 과연 누가 우승을 할지 사뭇 궁긍합니다. 기왕이면 한국선수 중에 한명이 나왔으면 합니다. 이미 5명이 본선에 올라온 벨기에를 앞서는 수치이니 단순 계산상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실력이야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되었고, 몇년간의 대회 참가로 경험도 많이 쌓였으니 이제 슬슬 우승 소식이 나올때가 된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매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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