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championship for National Teams 3 cushion 2009
- Posted at 2009/03/06 10:38
- Filed under 대회소식 | 대회결과

이미 알고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매년 독일 Viersen에서 개최되는 국가 팀 대항전이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 김경률 선수와 최성원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해서 처음으로 예선 통과 및 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죠. (작년 이맘때 올린 후기 참고하세요. Part 1: http://www.carompark.com/10?category=5 , Park 2: http://www.carompark.com/9?category=5)
올해는 김경률 선수와 강동궁 선수가 팀을 이루어 출전을 했습니다. 한국팀은 네덜란드, 이집트와 함께 B조에 배정이 되었는데 어제 이미 두 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전통적으로 네덜란드가 강팀이지만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늘 국가대표로 출전하던 야스퍼스 선수와 버그만 선수가 모두 후보자로 이름이 올라있고, Jean-Paul de Bruijn 선수와 Jean van Erp 선수가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한국팀은 어제 낮 12시, 이집트와 첫 경기를 가졌는데, 예상외로 김경률 선수가 1.0의 에버리지로 부진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다행히 강동궁 선수가 1.4의 에버리지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한 덕분에 한국팀은 이집트와 세트스코어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저녁 6시 네덜란드와의 한판이었는데, 두 선수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조 1위 달성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특히 김경률 선수는 에버리지 1.875로 정상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줘 본선 8강 경기가 사뭇 기대됩니다. 반면 네덜란드 선수들은 에버리지 0.7, 0.6의 수준이하의 경기력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잠시 후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B조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 vs 네덜란드의 경기가 있는데, 이집트가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이기지 않는 이상 한국팀은 조 1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이집트가 4:0으로 이긴다고 하더라도 한국팀과 세트득실이 동률이 되고 현재까지는 에버리지에서도 한국팀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한 한국팀의 8강 진출은 무난할 듯 싶습니다.
다른 조에서는 현재까지 스웨덴(브롬달, 닐슨), 프랑스(뷰리, 바베일론), 일본(우메다, 스즈끼), 덴마크(칼슨, 넬린)팀의 8강 진출이 유력합니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역대 최강 스웨덴 팀의 4연속 챔피언 등극 여부와 한국팀의 2년 연속 입상 여부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한국팀의 전력이 다른 어느나라 팀보다 밀리지 않기 때문에, 대진운만 조금 따라준다면 결승진출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모든 라운드는 추첨으로 대진표가 편성됩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Viersen으로 이동하여 내일 8강전 경기부터 관전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자세한 후기로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아, 참고로 영문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이브 중계도 해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매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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