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Euopean Team Cup 예선전

유럽 각 나라의 리그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 출전 팀 명단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각 나라의 최상위 리그의 정규시즌 1,2위 팀이 출전권을 갖습니다. 총 10개 나라에서 20개팀이 예선전에 출전을 하게되고, 4개팀 씩 5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풀리그로 치룹니다. 작년도 우승팀(프랑스 AGIPI팀)은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 시드를 받습니다. 작년도 우승팀과 예선전 각 조 1위팀이(총 6개 팀) 본선에 진출하고, 3개팀씩 두개조로 나뉘어 다시 풀리그전을 벌입니다. 본선에서는 각 조에서 두 팀이 최종 4강전에 진출을 하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각 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50점 단판경기를 하는 정규리그와는 달리 15점 세트경기를 합니다(5판 3선승제). 각 선수가 승리에 따른 승리포인트(2점)을 받으며 양팀의 승리포인트가 같을 경우 세트득실, 에버리지, 하이런 순으로 승패를 가립니다.  

우선 올해는 김행직 선수가 속한 독일의 Horster Eck이 독일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Horster Eck 팀은 토브욘 블롬달, 마틴 혼, 토슨 프링즈, 마쿠스 되머의 4명으로 기본 구성되며, 독일리그는 외국인 용병이 1명밖에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김행직 선수는 블롬달 선수와 리그를 절반씩 소화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는 팀의 2번인 마틴 혼 선수가 포루투갈의 Leixões팀에서 야스퍼스 선수와 뛰게 되어 빠지게 되었고, 블롬달 선수는 김행직 선수를 위해 출전을 양보했습니다. 덕분에 김행직 선수는 팀의 1번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김행직 선수는 한국선수 최초의 독일 1부리그 선수로 시즌을 뛰었고, 이번에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유럽피안 팀 챔피언쉽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Horster Eck을 포함한 예선전 20개팀의 명단과 팀원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선전은 각 조별로 유럽 5개 도시에서 4월 23,24일에 동시에 펼쳐집니다.

2010년 챔피언 : AGIPI (France) : Frédérick Coudron, Marco Zanetti, Jérémy Bury, Jean-Christophe Roux

Groupe A : (경기 도시 : Alicante)
Caseta Nova (Spain) : Tayfun Tasdemir, Murat Naci Coklu, Rubèn Legazpi, Javier Palazòn
Snellen Recycling (Neth) : Peter Ceulemans, Jean van Erp, Barry van Beers, Harrie van de Ven.
BC de Ploeg (Belgium) : Johan Loncelle, Allan Jensen, Wesley de Jaeger, Bart Ceulemans.
BK Gröndal (Danmark) : Dion Nelin, Tonny Carlsen, Brian Zola Hansen, Jacob Haack-Sörensen.

Groupe B : (경기 도시 : Matosishos)
Leixões (Portugal) : Dick Jaspers, Martin Horn, Americo Rui Carapuco, Pedro Pais.
Zürich (Swiss) : René Hendriksen, Torsten Danielsson, Behat Cetin, Nadir Paulovic.
Ondokusmayis (Turkey) : Mustafa Ocak, Engin Tuluk, Emrullah Basegmez, Kemal Atamar.
BC Elversberg (Gemany) : Jozef Philipoom, Johann Schirmbrand, Kurt Ceulemans, Klaus Bosel.

Groupe C : (경기 도시 : Porto)
Porto (Portugal) : Daniel Sánchez, Semih Sayginer, Joao Ferreira, Manuel Santos Oliveira.
Andernos (French) : Roland Forthomme, Peter de Backer, Francis Connesson, Marc Boingnères.
BC Elite Wien (Austria) : Andreas Horvath, Andreas Kronlachner, Thomas Wagner, Manfred Müller.
Zeytinburnu (Turkey) : Hakan Incekara, Mehmet Can Capak, Soner Tas, Serdar Bas.

Groupe D : (경기도시 : Valencia)
Gandia (Spain) : Eddy Leppens, Sergio Jimenez, Alfonso Legazpi, Jesus Gallen.
Catane (Italy) : Domenico Mingiardi, Alfio Basile, Biago Buzzanga, Paolo Niceforo.
Kortrijkse (Belgium) : Ronny Brandts, Henk Blauwblomme, Francky van Coillie, Alex Vercouillie.
Clichy-Montmartre (France) : Eddy Merckx, Michaël Nilsson, Richard Bitalis, Jean Reverchon.

Groupe E : (경기도시 : Vienna)
Leopoldstadt (Austria) : Gerhard Kostistansky, Franz Gmeiner, Georg Schmied, Zoran Gajs.
Horster Eck (Germany) : Haeng-Jik Kim, Thorsten Frings, Markus Dömer, Frank Eversmann.
Alberslund (Danmark) : Brian Knudsen, Allan Schröder, Bo Christensen, Soeren Anderson.
Sala Mari (Italy) : Aldo Visco, Michele Notarrigo, Giuseppe Criscino, Francesco Orlando.


주요 팀들을 살펴보면, 우선 스페인의 Caseta Nova팀은 두명의 터키 탑랭커(타이푼, 쵸클루)와 스페인 탑랭커(레가즈피, 팔라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 선수가 모두 탑랭커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우승후보 팀 중 하나입니다. 덴마크의 BK Gröndal팀도 델린 디옹, 토니 칼슨, 졸라 한슨 선수와 함께 작년도 본선 진출팀 중 하나입니다. A그룹에서는 이 두 팀이 본선 진출을 다툴것으로 예상됩니다. B그룹에서는 역시나 포루투갈의 Leixões팀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딕 야스퍼스 선수와 마틴 혼 선수가 팀의 1,2번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팀의 3,4번 선수가 상대적으로 약한것이 흠입니다. 3,4번 선수의 활약 여부가 이 팀의 본선 진출의 향방을 결정할 듯 싶습니다. 독일리그 2위로 올라온 BC Elversberg가 B그룹에서는 Leixões팀의 유일한 상대가 될 것 같습니다. C그룹에서는 단연 포루투갈의 Porto팀이 돋보입니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Porto팀은 다니엘 산체스 선수와 세미 세이기너 선수가 팀의 1,2번을 맡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본선 6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한국의 허정한 선수가 이 팀의 후보선수로 등록이 되어 있고, 팀이 본선 6강의 진출할 경우 허정한 선수는 팀의 3번으로 뛰게 됩니다. D그룹에서는 역시나 작년도 본선 진출팀인 프랑스의 Clichy-Montmartre팀이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최근 최고조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에디 멕스 선수를 필두로 스웨덴의 영원한 2번 마이클 닐슨 선수가 속해있습니다. 이 조에서 Clichy-Montmartre팀의 유일한 적수는 스페인의 Gandia팀입니다. 역시나 최근 급 상승세인 에디 레펜스 선수가 팀의 1번을 맡고 있습니다. 팀의 3번인 알폰조 레가즈피 선수는 A조의 Caseta Nova팀 3번인 루벤 레가즈피 선수의 아버지입니다. 두 팀이 모두 본선에 진출할 경우 부자지간의 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E조에는 독일의 명문 클럽인 Horster Eck팀이 속해있습니다.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독일 국가대표 2명(마틴 혼, 토슨 프링즈)선수를 보유한 Horster Eck은 올해 1번 선수를 한국의 김행직 선수로 바꾸어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다행히도 E조에는 큰 경쟁상대가 없습니다. 4명의 선수가 모두 평소 기량만 발휘해준다면 6강 본선 진출이 충분히 가능한 대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네덜란드의 명문팀인 Crystal-Kelly팀이 올해 부진을 이유로 해체되었습니다.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전설의 레이몽드 클르망 선수가 15년 넘게 활약했던 팀 입니다. 레이몽드 클르망 선수는 자신의 최고 하이런인 28점을 1998년 정규리그에서 일본의 고모리 선수를 상대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록은 세미 세이기너 선수가 포루투갈 리그에서 기록한 31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공식 기록입니다.

본선 6강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작년도 챔피언인 AGIPI팀의 홈구장에서 벌어집니다. 작년도 챔피언팀은 본선 장소와 일정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AGIPI 팀은 프레드릭 코드롱, 마르코 자네티, 제레미 뷰리, 장크리스토프 루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6년간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크리스토프 듀발 선수가 팀의 4번으로 뛰었습니다). 과연 올해도 AGIPI 팀이 7회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1/03/30 11:40 2011/03/30 11:40

토요일 아침 본선 8강 대진표 추첨 결과(팀 챔피언쉽은 본선 8강, 4강 모두 추첨으로 대진이 결정됩니다) 가장 피하고 싶었던 벨기에 팀이 상대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에디 멕스와 에디 레펜스의 벨기에팀은 모든 팀 중 가장 1번과 2번 선수의 실력차가 적은 팀으로, 2번 선수의 전력이 특히나 중요한 팀 챔피언쉽 특성상 가장 먼저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팀이었습니다. 오후 4시 반, 드디어 한국팀과 벨기에팀의 8강전 경기가 시작되었고, 김경률 선수와 이충복 선수는 1세트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기며 거의 일방적인 홈팬들의 응원을 조용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김경률 선수는 터키 월드컵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15:1이라는 큰 점수차로 기선제압을 확실히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세트를 두선수 모두 4:15로 뺏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세번째 세트에서 이충복 선수는 15:4로 다시 압도한 반면, 김경률 선수는 5:15로 다시 세트를 내주며 벼랑끝에 몰렸습니다. 김경률 선수로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네번째 세트. 하지만 에디 멕스 선수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디펜스에 김경률 선수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1:15라는 어이없는 점수차로 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김경률 선수의 경기가 끝난 순간 2번 테이블의 점수는 3:8(에디 레펜스:이충복)이었고 이충복 선수가 공격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잽싸게 계산을 해보니 만약 이충복 선수가 이번 이닝에서 경기를 끝낸다면 세트스코어는 동률이 되고 에버리지 계산에서 한국팀이 1점차로 벨기에팀을 이기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충복 선수는 1점을 득점하는데 그쳤고, 에디 레펜스 선수는 바로 3점을 치며 남은 점수에 상관없이 벨기에팀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4년 연속 입상을 노리던 한국팀은 본선 첫 경기에서 강적 벨기에팀에게 4강 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뒤돌아서야 했습니다.

옆에서 동시에 벌어진 터키A팀과 스페인의 경기에서는 산체스 선수가 부진하며 세트스코어 1:3으로 경기를 내주었고, 팔라존 선수 또한 세네트 선수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세트스코어 2:3으로 터키팀에게 4강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오후 8시에는 8강전 남은 두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독일팀과 덴마크 팀의 경기에서는 독일팀이 홈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으며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덴마크팀의 2번선수로 뛴 토니 칼슨 선수는 에버리지 2.481를 기록하며 슈테판 갈라 선수보다 한수 위의 기량을 보였지만, 1번 선수들의 대결에서 독일의 마틴 혼 선수가 덴마크의 넬린 디옹 선수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면서 독일팀을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챔피언의 자리를 다시 되찾으려는 스웨덴 팀과 오랜 기간 짝을 이루어 출전했던 네덜란드 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마이클 닐슨 선수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두 선수로 무려 7번이나 팀 챔피언쉽을 우승한 전설적인 팀 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스웨덴 챔피언쉽에서 닐슨 선수의 부진으로 날레 올손 선수가 닐슨 선수를 대신해 2번 선수로 뛰었습니다. 1번 선수끼리의 대결인 블롬달 선수와 야스퍼스 선수의 경기는 역시나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팀 챔피언쉽에서 유독 카리스마와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왔던 블롬달 선수는 이번 4강전에서 야스퍼스 선수에게 조금은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1:3으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옆테이블에서는 버그만 선수가 올손 선수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따내며 남은 세트의 결과에 상관없이 네덜란드 팀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준결승전은 일요일 오전 11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추첨 결과 독일팀과 터키팀, 그리고 벨기에팀과 네덜란드 팀이 각각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2번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터키팀의 세네트 선수는 독일의 갈라 선수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지만 나머지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터키팀을 매우 유리한 위치로 올려놓았고, 타이푼 선수가 2세트를 이김으로써 터키팀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앙 루돌프 선수를 대신해 독일팀의 2번으로 휼륭하게 제역할을 해주었던 갈라 선수는 아쉽게도 4강전에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벨기에팀과 네덜란드팀의 경기에서는 에디 레펜스 선수의 활약으로 벨기에팀이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에디 레펜스 선수는 시종일관 버그만 선수를 압도하며 세트스코어 3:0으로 경기를 이겼습니다. 에디 멕스 선수는 야스퍼스 선수에게 첫 두세트를 내주며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세번째 세트를 15:5로 이기며 남은 세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벌어진 결승 경기는 조금은 시시하게 끝이 났습니다. 결승전 경기 역시 터키의 2번 선수인 세네트 선수의 활약이 주효했습니다. 세네트 선수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에디 레펜스 선수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실력발휘를 하며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각 팀의 1번인 타이푼 선수와 에디 멕스 선수는 2점에 육박하는 에버리지로 명승부를 펼쳤으나 세네트 선수의 3:0 승리로 터키팀의 우승이 일찌감치 결정되었습니다. 결국 25회 팀 챔피언쉽의 우승컵은 작년에 이어 터키팀이 차지했습니다. 터키팀은 작년과 다른 멤버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대회 사진은 곧 업로드 하겠습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1/03/30 01:24 2011/03/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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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선수의 터키 월드컵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하나의 큰 대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매년 2월 독일 Viersen에서 개최되는 팀 챔피언쉽(국가대항전)입니다. 각 나라의 두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하는데, 한국식 복식 경기는 아니고, 각 선수의 경기 결과를 종합하여 팀 결과로 반영하는 경기방식입니다. 경기는 월드컵 UMB룰에 준하며, 예선전을 3판 2선승제, 8강 본선부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승점은 세트스코어, 에버리지, 득점 순으로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2008년에 김경률, 최성원 선수가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하였고(감독 이흥식), 작년 2009년에는 김경률 선수와 강동궁 선수가 호흡을 맞춰 역시나 3위에 오른바 있습니다(감독 김정규). 올해는 또다시 김경률 선수와 최성원 선수가 한팀으로 출전하게되었습니다(감독 김정규, 후보선수 허정한).

방금 전 오전 11시에(현지시간) 개회식이 거행되었고, 한국팀은 스웨덴B, 덴마크 팀과 함께 F조에 편성되어 최종 8강 본선 진출을 위한 경기를 오늘과 내일(25,26일) 펼칩니다. 현재 전력으로 볼 때 스웨덴B팀은 무난히 이길 수 있고, 덴마크의 넬린 디옹 선수만 김경률 선수가 잡아준다면 한국팀의 8강 진출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선 1라운드 경기는 25일 2시에 시작되고(vs 스웨덴B팀),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마지막 덴마크팀과의 경기를 26일 오후 8시에 갖게됩니다.

현재 김경률, 최성원 선수의 컨디션은 최상이며, 이미 현지 시차적응 및 테이블 적응도 마친 상태입니다. 어제(24일) 독일A/B팀과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를 하며,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와 파이팅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대회 홈페이지이며, 모든 경기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관전이 가능합니다.


실시간 경기 관전이 가능한 관계로 따로 트위터 중계는 하지 않을것이며, 대신 경기 이외의 현장 소식들을 트위터로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http://twitter.com/carompark). 트위터 아이디가 있으신 분들은 제 블로그 좌측 상당의 Follow me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쉽게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0/02/25 13:51 2010/02/25 13: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알고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매년 독일 Viersen에서 개최되는 국가 팀 대항전이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 김경률 선수와 최성원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해서 처음으로 예선 통과 및 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죠. (작년 이맘때 올린 후기 참고하세요. Part 1: http://www.carompark.com/10?category=5 , Park 2: http://www.carompark.com/9?category=5)

올해는 김경률 선수강동궁 선수가 팀을 이루어 출전을 했습니다. 한국팀은 네덜란드, 이집트와 함께 B조에 배정이 되었는데 어제 이미 두 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전통적으로 네덜란드가 강팀이지만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늘 국가대표로 출전하던 야스퍼스 선수와 버그만 선수가 모두 후보자로 이름이 올라있고, Jean-Paul de Bruijn 선수와 Jean van Erp 선수가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한국팀은 어제 낮 12시, 이집트와 첫 경기를 가졌는데, 예상외로 김경률 선수가 1.0의 에버리지로 부진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다행히 강동궁 선수가 1.4의 에버리지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한 덕분에 한국팀은 이집트와 세트스코어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저녁 6시 네덜란드와의 한판이었는데, 두 선수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조 1위 달성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특히 김경률 선수는 에버리지 1.875로 정상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줘 본선 8강 경기가 사뭇 기대됩니다. 반면 네덜란드 선수들은 에버리지 0.7, 0.6의 수준이하의 경기력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잠시 후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B조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 vs 네덜란드의 경기가 있는데, 이집트가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이기지 않는 이상 한국팀은 조 1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이집트가 4:0으로 이긴다고 하더라도 한국팀과 세트득실이 동률이 되고 현재까지는 에버리지에서도 한국팀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한 한국팀의 8강 진출은 무난할 듯 싶습니다. 

다른 조에서는 현재까지 스웨덴(브롬달, 닐슨), 프랑스(뷰리, 바베일론), 일본(우메다, 스즈끼), 덴마크(칼슨, 넬린)팀의 8강 진출이 유력합니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역대 최강 스웨덴 팀의 4연속 챔피언 등극 여부와 한국팀의 2년 연속 입상 여부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한국팀의 전력이 다른 어느나라 팀보다 밀리지 않기 때문에, 대진운만 조금 따라준다면 결승진출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모든 라운드는 추첨으로 대진표가 편성됩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Viersen으로 이동하여 내일 8강전 경기부터 관전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자세한 후기로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아, 참고로 영문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이브 중계도 해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Posted by 매드박

2009/03/06 10:38 2009/03/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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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파크는 3쿠션 당구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자 합니다. 특히 이론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해법을 찾고, 이를 많은 당구 동호인들과 공유함에 그 첫째 목적이 있습니다.

- 매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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