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독일 분데스리가 2009-2010 시즌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총 10개의 1부리그팀과 20개의 2부리그 팀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가지는 1부리그 경기를 정리했습니다.

2009-2010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결과

2009-2010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결과

위 표는 이번시즌 팀별 랭킹입니다. 프레드릭 코드롱이 이끄는 BC Elversberg 팀이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lversberg에는 프레드릭 코드롱 이외에도 레이몽드 클르망 선수의 아들, 손자인 커트 클르망과 피터 클르망 선수도 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가 팀 내 1번으로 뛰지만 이번 시즌에 코드롱 선수가 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번인 Johann Schrimband 선수가 주로 1번으로 뛰었습니다. 덕분에 이 선수의 승률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약 44%). 상위권 팀들 1번 선수의 승률이 80%를 상회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lversberg 팀이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팀내 3,4번 선수의 실력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팀들의 경우 1,2번 선수들이 세계 탑 랭커이고, 3,4번 선수는 상대적으로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독일 선수들입니다(독일 리그의 경우 경기를 하는 4명의 선수중 3명은 반드시 독일 선수이어야합니다). 반면 Elversberg 팀의 경우 이번 시즌 거의 경기를 못한 코드롱을 제외하고 탑 랭커가 하나도 없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실력이 다들 수준급입니다. 덕분에 승률을 제외하고 모든 기록에서 앞서는 2위팀 Horster-Eck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2위팀인 Horster-Eck에는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마틴혼 선수가 속해있습니다. 세계 랭커인 마틴혼 선수가 2번으로 뛰고 있으니 팀내 1,2번은 거의 모든 팀 중 최강이라고 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번시즌 두 선수가 뛴 21경기의 성적은 20승 1패입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3,4번 선수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덕분에 경기가 4:4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고(한 선수당 승점 2점입니다. 승(2점), 무(1점), 패(0점)), 결과적으로 Elversberg 팀에 밀려 2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3위를 기록한 BCC Witten팀은 에디 레펜스 선수가 이끌고 있고, 4위인 BSG Duisburg에는 에디 먹스 선수가 1번으로 뛰고 있습니다.

9위와 10위에 그친 Bfr. Fehrbach와 BG Coesfeld 팀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내려가고, 2부리그 1,2위 팀이 1부리그로 합류하게됩니다.

경기 기록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지만 10개 팀 전체 그랜드 에버리지는 대략 1.0 정도로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각 팀의 1번이 에버리지 1.5 이상의 탑 랭커임을 감안하면 평균 1.0 이하의 선수들도 꽤 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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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17:00 2010/04/26 17:00

20, 21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벌어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009-2010 3차 챔피언쉽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시드배정을 받아서 3라운드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4라운드에서 랭킹 1위였던 Rainer 선수를 만났지만 운좋게도 이기고 본선에 올랐습니다(더블 KO 방식이라 Rainer 선수는 다른조 3라운드로 내려갔지만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겨서 역시나 본선에 올랐습니다). 본선에서도 꽤 운이 좋아 결국 8강까지 올랐습니다. 8강에서 저를 이기고 올라간 Klaus 선수는 결국 우승을 했습니다. Klaus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Rainer 선수를 밀어내고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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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이번 시즌 챔피언쉽 20위까지의 랭킹입니다. 제가 있는 BSC Mannheim 클럽에서 무려 4명이 10위안에 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내년시즌 1부리그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1~3차 챔피언쉽 결과를 합산한 위 랭킹으로 5월 마지막 Final 챔피언쉽에 32명이 초청됩니다. 저는 11위에서 이번 대회 8강으로 7위로 올라갔구요, 덕분에 Final 에서 16강 본선 시드(상위 8명)를 받습니다. Final 챔피언쉽은 5월 22,23일에 Mannheim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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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23:05 2010/03/21 23:05

2010 터키 안탈야 월드컵 16강 경기결과

2010 터키 안탈야 월드컵 16강 경기결과

오전 11시에 16강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경기가 5세트까지 가는 대 혈전이었습니다. 코드롱 선수는 니코스 선수를 만나 자칫하면 탈락을 할 뻔 하였습니다. 첫 세트를 6이닝에 이기고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되는듯 싶었는데, 니코스 선수가 2,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코드롱 선수는 위기에 몰렸습니다. 마지막이 될 뻔했던 4세트에서도 니코스 선수는 13점을 먼저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마지막 두점을 추가하지 못해 코드롱 선수에게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코드롱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5이닝에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두번째 테이블에서는 한국의 김경률 선수와 어제 조재호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초클루 선수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기를 하였습니다. 시작은 조금 불안하였습니다. 7이닝째 김경률 선수가 세트포인트 상황을 만들었지만 한점 마무리를 하지 못하였고, 다음 이닝에서 초클루 선수가 바로 15점에 먼저 오르며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그 이후로 서로 한세트씩 주고받으며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김경률 선수가 말하길, 5세트까지 끌고가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는데, 역시나 마지막 5세트에서 김경률 선수의 집중력은 빛을 발하였습니다. 결국 9이닝에 마지막 세트를 끝내며 2시간 반에 걸친 혈투를 승리로 장식하였습니다.

동시에 벌어진 옆 테이블에서는 마틴혼 선수가 타이푼 선수를, 산체스 선수가 자네티 선수를 각각 누르고 8강에 합류하였습니다. 오후에 시작된 다른 16강전 경기에서는 야스퍼스 선수가 포톰 선수에게 신승하며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와 블롬달 선수는 각각 Bulut 선수와 De Bruijn 선수에게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3: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였습니다.

최성원 선수와 에디먹스 선수의 경기는 한마디로 혈전이었습니다. 서로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으며 나란히 두세트씩 따내어 경기는 이번에도 5세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관중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시작된 5세트에서는 초반에 한두점씩 주고받다가 중반이후에 에디먹스 선수가 먼저 치고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점수는 5이닝째 7:14로 벌어졌고, 최성원 선수는 벼랑끝에 몰렸습니다. 에디먹스 선수의 회심의 대회전이 종이한장 차이로 빗나가고, 최성원 선수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대 역전을 노렸습니다. 디펜스에 막혀 에디먹스 선수가 3이닝을 공타로 보내는 동안 최성원 선수는 12:14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최성원 선수가 실수를 하며 점수를 더 올리지 못해 아쉽게 이닝을 넘겨주었고, 에디먹스 선수는 침착하게 뒤로돌려치기 대회전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경기 에버리지는 최성원 선수가 오히려 좋게 나왔습니다.


2010 터키 안탈야 월드컵 8강 경기결과

2010 터키 안탈야 월드컵 8강 경기결과

오후 6시부터 벌어진 8강전 경기에서는 4대천왕이 네개의 서로 다른 테이블에서 동시에 경기를 하는 흔치 않은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8강전에서는 김경률 선수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영원한 우승후보 중 한명인 코드롱 선수를 만나 힘겨운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만, 경기가 시작되고보니 의외로 처음 두 세트를 쉽게 따내며 쉽게 승리를 챙기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코드롱 선수의 저력이 다시 한번 발휘되기 시작했습니다. 3세트 중반 김경률 선수가 12:6으로 앞서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너무 쉽게 끝이 나는것 같자 김경률 선수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조금 풀어져버렸고, 연속 3이닝을 공타로 보냈습니다. 코드롱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득점을 하며 결국 9이닝째 12:15로 역전을 해 버렸습니다. 4번째 세트는 코드롱 선수의 선공으로 시작이 되었고, 배수의 진을 친 두 선수의 방어에 이닝은 계속 늘어만 갔습니다. 이번에도 김경률 선수는 12점 고지를 넘지못하고 또다시 12:15로 세트를 내주고야 말았습니다. 이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고, 3,4세트를 연속으로 따낸 코드롱 선수의 상승세가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32강전에서 제레미 뷰리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고 있다가 나머지 세 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면서 대 역전승을 이끌어낸 코드롱 선수이기에 더욱 부담감은 컸습니다. 하지만 5세트의 사나이 김경률 선수는 코드롱 선수에게 역전극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초구에 3점을 득점한 김경률 선수는 2이닝째 그림같은 샷들을 곁들이며 남은 12점을 한번에 마무리 해 버렸습니다. 김경률 선수는 마지막 5세트를 15: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지난 수원 월드컵에서의 아쉬운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관중들 역시 김경률 선수의 승리에 크게 환호하며 진심으로 기뻐해주었습니다.

마틴혼 선수는 대어 산체스 선수를 낚으며 다시한번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야스퍼스 선수는 에디 먹스 선수를 만나 첫 세트를 내주었지만 나머지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마지막 남은 벨기에 선수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4번테이블에서는 카시도코스타스 선수가 블롬달 선수를 지난 월드 챔피언쉽에 이어 다시한번 꺾는 작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16강전까지 블롬달 선수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보였고, 또 첫 세트를 3이닝만에 끝내며 우승을 향한 블롬달 선수의 순조로운 항해를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지만, 두번째 세트 이후에 블롬달 선수는 급격히 무너지며 결국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에게 4강행 티켓을 넘겨주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터키 월드컵의 4강은 김경률, 마틴혼, 야스퍼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상위 랭커들의 실력이 거의 상향평준화 되어서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과연 내일 있을 준결승과 최종 결승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너무나도 흥미롭습니다. 김경률 선수의 현재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만큼, 한국 선수의 첫 월드컵 우승을 기대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내일 준결승전은 현지시간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0/02/21 00:18 2010/02/21 00:18

32강 경기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본선에 오른 5명의 한국 선수 중 김경률, 최성원 선수는 16강에 진출을 했고, 조재호, 허정한, 강동궁 선수는 아쉽게 탈락을 하였습니다. 아래표는 UMB 홈페이지에 올라온 32강 경기 결과입니다.

32강 경기 결과

32강 경기 결과


우선 한국 선수들의 결과를 요약하겠습니다. 오전 11시에 개막식 후 12시부터 김경률 선수와 조재호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김경률 선수는 터키의 세넷 선수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까다로운 테이블에 적응하는데 애를 좀 먹었는데, 노련한 김경률 선수가 먼저 테이블 파악을 마치고 세넷 선수가 헤메고 있는 틈을 타서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모든 면에서 한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벌어진 조재호 선수와 초클루 선수의 경기에서는 조재호 선수가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반면 초클루 선수는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고 두번째 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자 노력하였으나, 아쉽게도 14:15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세번째 세트는 조재호 선수가 따냈지만 마지막 네번째 세트에서 초클루 선수는 3이닝만에 세트를 끝내며 조재호 선수를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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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는 최성원 선수와 우메다 류지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최성원 선수는 첫 세트를 우메다 선수에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두번째 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테이블에 적응을 못하며 득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성원 선수가 먼저 위기에서 빠져나왔고, 결국 두번째 세트를 따내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4번째 세트를 서로 한번씩 주고받으며 드디어 마지막 5번째 세트. 끈질기게 따라붙는 우메다 선수를 결국 11이닝째 따돌리고 15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습니다. 무려 3시간에 걸친 혈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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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오후 9시에는 강동궁 선수와 허정한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강동궁 선수는 블롬달 선수를 만났는데, 블롬달 선수의 경기 운영 및 경기력이 워낙 좋았습니다. 첫 세트에서는 0:9로 뒤지던 강동궁 선수가 15:13으로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출발은 좋았지만, 블롬달 선수의 진면모는 2세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블롬달!' 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득점 하나하나가 내용이 있고,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빠른 테이블 적응 능력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이미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테이블의 특성을 파악했고(김경률 선수의 경기를 저와 함께 관전하며 자신이 파악한 테이블의 특성을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첫 세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그 테이블에 유리한 초이스와 그에 맞는 보정을 통해 득점을 시작하였습니다. 강동궁 선수가 미쳐 제 기량을 발휘할 틈도 안주고 2,3,4 세트를 15:1, 15:4, 15:1로 이겨버렸습니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첫 이닝에 하이런 12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블롬달 선수의 경기 에버리지는 2.148, 강동궁 선수는 기대에 못미친 0.807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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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선수는 카시도코스타스 선수가 연출한 드라마의 비운의 주인공이 되어버렸습니다. 서로 한세트씩 주고받으며 세트스코어 2:2가 된 운명의 마지막 5세트. 허정한 선수는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오고 있었습니다. 11이닝째, 허정한 선수는 연속 4득점을 하며 14:9로 매치포인트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허정한 선수에게 주어진 마지막 배치는 두 목적구가 장축과 단축 중간쯤에 붙어있는 쉽지않은 포지션이었습니다. 허장한 선수는 단-장-단으로 이어지는 앞으로 돌려치기를 시도했지만 까다로운 테이블은 여지없이 진로를 짧아지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는 또박또박 연속득점을 시작했고, 결국 14:14 동점에 이르렀습니다. 카시도코스타스의 배치는 쉽지 않은 (하지만 전형적인) 리버스 더블쿠션 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관중의 예상을 깨고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는 회전이 아닌 당점 조절로 수구를 진행시켜 그림같은 득점을 이끌어냈습니다. 허정한 선수의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순간이었습니다. 3시간에 걸친 혈투는 이렇게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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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롱 선수는 제레미 뷰리 선수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고 있다가 3:2로 역전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뷰리선수는 며칠전 프랑스 리그 경기에서 코드롱 선수와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하이런 2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그 상승세를 월드컵에서도 이어가는가 싶었는데, 3세트 이후에 터져나온 코드롱 선수 특유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뷰리 선수를 무릎을 꿇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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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에 시작된 두번째 타임에서는 타이푼, 마틴혼, 자네티, 산체스 선수가 각각 아베이가, 반에르프, 블라우블롬메, 후나끼 선수를 3:0으로 제압하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6시에 시작된 3번째 타임에서도 야스퍼스, 포톰, 에디 먹스 선수가 세트스코어 3:0으로 깔끔하게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32강전 최고 에버리지와 하이런은 모두 블롬달 선수가 차지했습니다(에버리지 2.148, 하이런 12점).

아래 표는 내일 벌어질 16강 대진표입니다.

16강전 대진표

16강전 대진표

김경률 선수와 최성원 선수의 8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매드박

2010/02/20 01:05 2010/02/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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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파크는 3쿠션 당구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자 합니다. 특히 이론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해법을 찾고, 이를 많은 당구 동호인들과 공유함에 그 첫째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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